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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Cilia Flores)는
베네수엘라 정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이른바 '권력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2026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특수부대가 베네수엘라를 공격하여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체포 및 압송했다고 주장하며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목차

1. 실리아 플로레스 (Cilia Flores )
단순한 영부인을 넘어 베네수엘라의 핵심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별칭
자신을 '영부인' 대신 '제1투사(Primera Combatiente)'라고 부르길 선호하며,
강력한 정치적 자아를 드러냈습니다.
정치 경력
베네수엘라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2006~2011)과 법무장관(2012~2013)을 역임했습니다.
정치적 기반
1992년 쿠데타 실패로 투옥된 우고 차베스의 변호인단을 이끌어 그를 석방시킨 주역이며,
이때 차베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정계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2. 부부의 관계와 권력
만남
1990년대 초 차베스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서로 알게 되었으며,
오랜 기간 동거 끝에 마두로가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인 2013년 7월에 정식으로 결혼했습니다.
이중 대통령제(Dual Presidency)
분석가들은 마두로가 대외적인 지도자라면, 플로레스는 법조계와 인사권 등
내부 권력 구조를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막후 실권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3. 논란과 제재
권력 남용 및 부패
플로레스는 국회의장 시절 친척들을 대거 채용했다는 네포티즘(족벌주의) 의혹을 받았으며,
그녀의 조카들이 마약 밀수 혐의로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가계 전체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국제 제재
부패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으로 인해 미국 재무부 등 서방 국가들의 제재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4. 최근 상황
미국의 전격적인 군사 작전 발표로 인해 현재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신병은
미국 측에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생사 확인을 요구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현상금
미국은 마두로에게 역사상 유례없는 5,000만 달러(약 650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체포 작전
트럼프 대통령은 특수부대(델타포스)를 투입해 이들 부부를 체포했으며,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서 형사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실리아 플로레스 부부를 체포하려는 이유는 크게 3가지 혐의 때문입니다.
1. 마약 테러리즘
2. 권력형 부패
3. 반민주적 행보
특히 2026년 1월 3일, 미국의 전격적인 군사 작전(참수 작전)으로 이들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구체적인 이유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마약 테러리즘 (NarcoTerrorism)
미국 검찰은 마두로 대통령이 '카르텔 오브 더 선즈(Cartel of the Suns)'라는
마약 밀매 조직의 수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코카인 밀수
베네수엘라를 거점으로 연간 수백 톤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유입시켜 미국인의 건강과 안보를 해쳤다는 혐의입니다.
테러 단체 공모
콜롬비아의 무장 반군인 FARC(콜롬비아 무장혁명군)와 손잡고 마약을 무기로 사용해 미국에 대항하려 했다고 기소했습니다.
미국은 이를 단순 범죄를 넘어선 '테러 행위'로 간주합니다.
6. 부부의 '가족형 부패'와 네포티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그녀의 친인척들은 정권의 권력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나르코 소브리노스(Narconephews) 사건
2015년 플로레스의 조카 2명이 미국으로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다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입니다.
미국은 이들이 마약 자금으로 플로레스의 선거 자금을 대려 했다고 의심합니다.
금전 세탁 및 부정 축재
미국 재무부는 이들 부부와 측근들이 국영 석유 기업(PDVSA)의 자금을 빼돌리고,
금 거래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자산을 은닉했다고 보고 여러 차례 제재를 가해왔습니다.
7. 부정 선거와 독재 정권 유지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선거 조작
2018년과 2024년 대선이 부정하게 치러졌다고 보며, 야권 지도자를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독재자'로 규정했습니다.
인권 유린
시위 진압 과정에서의 고문과 살해 등 반인륜적 범죄 혐의도 국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